[금주의 양평군] 군민 참여 전시 이어간다…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外

김규철 2026. 2.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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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 참여 전시 이어간다… 물빛전시관, 2026년 상반기 대관 접수 시작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 전시 전경.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양평군립도서관 내 물빛전시관에서 평생학습센터 수채화 동호회의 수채화 전시가 진행되는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물빛전시관은 한강 전망을 품은 도서관 5층에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전문 예술가뿐 아니라 양평군민, 동아리, 동호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군민 참여 전시는 생활예술이 공공 전시 공간에서 구현되는 사례로, 물빛전시관의 운영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빛전시관은 2026년 상반기 전시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관을 통해 전시가 가능한 분야는 청년 예술가의 개인 작품과 순수예술 동아리 및 단체의 작품 전시로, 전시 기간은 팀(개인) 당 1개월이다.

대관 접수는 2026년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2월 9일 이후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현재 군민 참여 전시가 진행 중인 물빛전시관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상융합 인공지능 코딩 어드벤처 캠프 운영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과 관내 청소년들이 가상현실 체험 및 실습을 하고있다. 사진=양평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2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쿠링 가상융합 인공지능(AI) 코딩 어드벤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가상현실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를 활용한 몰입형 코딩 학습 프로그램으로, 코딩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미션 수행과 팀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 코딩 기반의 알고리즘 학습과 언플러그드 활동이 병행돼 학습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운영됐으며 ▶컴퓨팅 사고력 기초 이론 학습 ▶가상현실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 사용법 및 가상 행성 코딩 실습 ▶함수·반복문 개념 이해와 알고리즘 최적화 ▶인공지능·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탐색 등 기초 이해부터 응용·확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가톨릭대학교와 삼우이머션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교육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기반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철희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체험활동 강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농산어촌형 방과후아카데미는 예산과 시설의 한계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가톨릭대학교와 삼우이머션에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현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양평군, 폐전지 올바른 분리배출로 화재 예방·자원순환 실천
보조배터리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최근 보조배터리와 충전용 전지를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수거·처리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당 폐기물을 반드시 폐전지 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와 충전용 전지는 리튬이온전지 등 인화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경우 수거·처리 과정에서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실제로 전국에서 폐기물 처리 과정 중 폐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화재는 작업자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건조한 봄철에는 주변 시설과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특히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충전식 건전지, 전자담배 배터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폐기물은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거점 배출시설에 설치된 폐전지 수거함 또는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폐전지 수거함은 각 읍·면사무소와 대형마트,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분리배출시설에 설치돼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조배터리나 충전용 전지는 크기가 작아 무심코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쉽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환경 보호는 물론 작업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양평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수도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양평군, 산불 예방 총력… 산불방지 교육훈련 실시
산불예방 교육훈련.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읍·면에 배치된 산불감시원 67명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불 예방 요령과 초기 진화 방법,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산불 발견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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