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WBC 대표팀 주장은 이정후..류현진-노경은, 경쟁력 있고 해줄 역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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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선택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30명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했다.
류지현 감독은 대표팀 주장으로 이정후(SF)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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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정후를 대표팀 주장으로 선택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30명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했다. 조계현 위원장은 "이번 명단 구상에 있어 선수의 나이나 소속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가장 경쟁력있는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 1라운드에서 만날 주요 팀인 대만과 일본을 대비해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대표팀 주장으로 이정후(SF)를 선택했다. 류 감독은 "한국계 선수가 4명이 있고 해외파 선수들도 여럿 있다. 이정후가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에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지난 9월 주장에 대한 교감을 했다. 이정후도 흔쾌히 맡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역대 최다인 한국계 4명을 선발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STL), 데인 더닝, 저마이 존스(DET), 셰이 위트컴(HOU)이 그 주인공. 해외파 선수로는 이정후와 김혜성(LAD), 고우석(DET)이 선발됐다. KBO리그 최고의 스타였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고 확실한 입지를 가진 이정후가 이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다수인 가운데 노장인 류현진(한화)과 노경은(SSG)도 선발됐다. 조계현 위원장은 "류현진과 노경은은 나이에 관계없이 경험과 기술을 갖춘 선수다. 류현진은 선발, 노경은은 불펜이다. 앞뒤에서 충분히 대표팀 마운드를 끌어줄 것이라 확신하고 선발했다"고 힘줘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당연히 경쟁력이 있기에 선발했다. 11월 평가전을 마치고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두 선수가 많은 나이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에서 그 선수들이 해줘야 할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류지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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