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수치스럽다" 캡틴 로메로의 공개 저격… 프랭크 감독 감싸며 "나도 매주 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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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단 수뇌진을 공개적으로 직격하며 큰 시선을 모았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메로는 지난 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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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단 수뇌진을 공개적으로 직격하며 큰 시선을 모았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메로는 지난 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로메로는 "어제 모든 동료들의 노력은 대단했다. 정말 놀라웠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도울 수 있다면 끝까지 뛰고 싶었다. 특히 출전 가능한 선수가 고작 11명뿐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적으며 이적 시장에서 극도로 부진한 행보를 보였던 토트넘 수뇌진을 공개 저격했다.
로메로는 이전에도 토트넘 수뇌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클럽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주장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선수가 외부 발언을 통해 팀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상황 자체가 옳고 그름을 떠나 좋은 모양새로 보이지 않는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를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리더십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라고 전제한 뒤 "나는 52세이고 리더십에 대해 꽤 잘 안다고 생각한다.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느냐? 그렇다. 나 역시 실수를 할까? 매일은 아니지만 매주는 할 것"이라며 지도자인 자신 역시 실수를 반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메로는 27세다. 앞으로 리더로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점도 많다"라며 선수를 감싸안았다.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관련해서 아는 바가 없다. 지금은 로메로가 주장이고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생각과는 달리 구단의 야망 자체는 확고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프랭크 감독은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코너 갤러거 등을 긍정 사례로 언급하며 "우리 클럽은 큰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주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그 야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메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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