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 유배지 배경 ‘왕과 사는 남자’ 예매율 1위
예매율 32.7%… 1위~4위 모두 한국영화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kado/20260206104445427ncxe.jpg)
강원도 영월을 배경으로 제작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독주를 예고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9만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45.5%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일인 4일에도 11만7000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50.8%로 정상을 차지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우정을 쌓으며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10.7%를 기록한 이영돈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이 차지했다.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은 관객 수 1만7000여 명으로 3위,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만약에 우리’는 1만5000여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4위는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했으며, 지난 4일 개봉한 크리스 프랫·레베카 퍼거슨 주연의 스릴러 영화 ‘노 머시: 90분’은 7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5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는 32.7%로 예매 관객 수 17만6000여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오는 11일 나란히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는 예매율 25.2%(13만6천여 명)로 2위, 김태용 감독의 ‘넘버원’은 7.8%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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