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수집한다…롤스로이스 ‘스펙터’, 배터리 내구성 바탕으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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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가 출시 이후 수집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미래의 클래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6일 스펙터와 블랙 배지 스펙터가 고객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소장 가치를 지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스펙터 전 모델에 대해 15년·주행거리 무제한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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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달리고도 배터리 성능 99%
15년·주행거리 무제한 보증
![롤스로이스 스펙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ned/20260206102735149snxm.jpg)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첫 순수 전기차 ‘스펙터’가 출시 이후 수집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미래의 클래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6일 스펙터와 블랙 배지 스펙터가 고객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소장 가치를 지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 내구성 측면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진행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스펙터는 10만㎞ 이상 주행과 충전을 거친 이후에도 배터리 성능의 99%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스펙터 전 모델에 대해 15년·주행거리 무제한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아울러 2050년대 이후까지 교체용 배터리 셀 공급 체계를 확보해 장기적인 고객 지원을 약속했다. 완성차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사후 지원이다.
스펙터는 공식 출시 이전부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총 250만㎞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를 통해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검증을 완료했다.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장기적 내구성과 회복력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전기 파워트레인 완성도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시장 반응도 이를 뒷받침한다. 스펙터는 첫 완전 판매가 시작된 해에 기존 내연기관 2도어 모델인 레이스와 던의 데뷔 연도 실적을 넘어섰고, 지난해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주문된 롤스로이스 모델로 기록됐다.
지난해 고도의 맞춤 제작이 적용된 비스포크 스펙터 주문이 본격화됐다. 반려견에서 영감을 얻은 ‘스펙터 베일리’, 오랜 시간 브랜드와 함께해온 부부의 여정을 기념한 ‘스펙터 소울메이트’ 등은 스펙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감성 자산으로 인식하는 고객 흐름을 보여준다.
디자인 역시 수집 가치를 뒷받침한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고, 판테온 그릴과 패스트백 실루엣은 롤스로이스 쿠페의 전통을 계승한다. 실내에는 스타라이트 도어와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등 새로운 요소가 적용돼 비스포크 표현의 폭을 넓혔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공동 창립자 찰스 스튜어트 롤스가 120여년 전 예견한 전기차 비전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모델이기도 하다. 전동화 시대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롤스로이스의 전통을 이어갈 ‘미래의 수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스펙터는 롤스로이스를 정의하는 ‘영속성’의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세대를 넘어 계승될 롤스로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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