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미추1구역 재개발 현장 찾아 정상화 방안 모색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 중인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현장을 찾아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중(국민의힘·미추홀구2) 건교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더불어민주당·계양구3)·박종혁(민·부평구6)·이단비(국·부평구3) 의원 등은 전날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인 주안센트럴파라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비 분쟁과 반복적 공사 중단으로 입주 일정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재개발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 불안과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적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 미추1구역 재개발조합, 감리단, 일반 분양자 대표가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입주 지연 사유와 앞으로 공사 일정,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교위는 ▲임시 사용 승인 인가 진행 상황 ▲사전 점검 및 입주 일정 준수 가능 여부 ▲상수도 인입, 오배수관 연결 등 필수시설 공사 상황 ▲어린이집 시설 용도 변경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사용 승인 절차와 오배수관 연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의를 도출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주안센트럴파라곤 재개발 사업은 다수 시민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주거 사업"이라며 "더 이상 불확실성이 이어져서는 안 되는 만큼 조합과 시공사, 인천시와 미추홀구 등 관계기관이 각자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사업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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