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썩했던 일주일, 잔류한 아데토쿤보…불씨는 남아있다!?

최창환 2026. 2.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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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밀워키에 남는다.

현지 언론 'ESPN'은 6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가 2025-2026시즌을 아데토쿤보와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관련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한 팀들에 이와 같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긴급하게 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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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올 시즌은 밀워키에 남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

현지 언론 ‘ESPN’은 6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가 2025-2026시즌을 아데토쿤보와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관련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한 팀들에 이와 같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일주일 동안 ‘뜨거운 감자’였다. 우승권에서 멀어진 밀워키, 경기에 임하는 동료들의 자세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밀워키도 진지하게 트레이드를 검토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애미 히트 등이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워키의 구미를 당기는 제안은 없었다. MVP로 두 차례나 선정되는 등 NBA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4번 자원인 만큼 그에 걸맞은 제안을 받아야 진전이 이뤄질 텐데 밀워키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 ‘ESPN’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긴급하게 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레이드가 무산된 직후, 아데토쿤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영상과 코멘트를 남겼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난 절대 안 떠날 거야! 쇼는 계속된다! 여기가 내 집이야!”라고 외치는 장면을 올렸다. 또한 “전설은 쫓는 게 아니다. 그들은 끌어당긴다”라는 글도 남겼다.

다만, 밀워키가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의사를 완전히 접은 건 아니다. ‘ESPN’은 “밀워키가 오프시즌에 복수의 팀을 상대로 다시 트레이드를 논의할 여지는 남아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밀워키는 20승 29패 동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커트라인인 10위 시카고 불스와의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진 가운데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빠르면 3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지 언론들은 밀워키가 아데토쿤보의 복귀 없이 잔여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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