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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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는 10일부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를 전국 공항·항만 13개 검역소(12개 지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김포·제주공항을 시작으로 4월 김해공항, 7월 대구·청주공항과 부산·인천항만에서 시범 운영돼 왔습니다. 질병청은 그동안의 운영 결과와 여행자 인식 조사,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사 서비스를 통해 질병청은 해외유입 신종·변이 병원체를 선제적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병원체 분석 결과, 전체 169건 가운데 코로나19 18건, 인플루엔자 53건(A형 51건, B형 2건)이 검출됐습니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세부계통(NB.1.8.1 등)과 인플루엔자 아형(H1N1, H3N2, B(Victoria))을 확인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검사를 원할 경우 검역소 검역대,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등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등 호흡기 감염병 3종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모바일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됩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검역소에서 발급하는 양성확인서를 지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해 해외 유입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공고히하고, 신종·변이 병원체를 조기에 탐지하여 국내 감염병 감시체계와 연계된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설 연휴 기간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귀가 전 간편한 검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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