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투표해도 압도적 표차로 당대표 재신임 결정될 것”

KBS 2026. 2. 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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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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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투표해도 압도적 표차로 당대표 재신임 결정될 것”

1. "당지도부 흔들면 안 돼…당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2. "장동혁 사퇴 요구에 대한 정치적 명운 걸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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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시작합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소현정 : 위원님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당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장동혁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신임 요구가 있으면 전 당원 투표로 거취 여부를 묻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위원님 알고 계셨습니까?

▶ 김재원 : 아니 뭐 그 내용 자체를 상의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그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당대표께서 결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그런데 만약에 위원님이 이 회견 전에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한다는 걸 아셨으면 어떻게 조언을 하셨을까요?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저는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사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대표는 전 당원 투표 그리고 일반 국민의 지지도 조사에 의해서 선출된 정당성이 있는 대표이거든요. 그런데 당내에서 일부가 윤리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최고위에서 추인을 했다고 해서 그 자체를 두고 이제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또 일부는 그 당대표의 신임을 묻기 위해서 신임 투표를 하자는 것인데 사실 우리 당의 당대표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6년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고 당헌당규에 따라서 사퇴한 경우하고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가 교육부 장관이 되면서 임기를 조금 앞에 사퇴한 것 외에는 임기를 제대로 마친 당대표가 없었거든요. 전부 그리고 비대위로 전환이 되거나 했었는데 이런 것이 주로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반대 세력의 요구라든가 또는 총선을 앞두고 당의 이미지 실추 등을 이유로 이제 당대표를 교체해 왔는데 그러다 보니 당의 전력이나 또는 당의 지도력이 나날이 쇠퇴해서 오늘날에까지 이르렀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사안은 그런 수준까지도 가지 않는 사안인데 전 당원 투표를 요구하면서 당대표의 신임을 묻는다면 이런 일이 계속 전례가 되고 반복이 될 텐데 이것은 저는 이번에는 전 당원 투표 내지 신임 투표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아마 장동혁 대표도 자신이 신임 투표를 하면 신임 투표뿐만 아니라 의원직까지 걸 테니까 신임투표 내지 사퇴를 요구하는 분 내지 또는 전 당원 투표에 의해서 신임 투표를 하자고 요구하는 분은 자신의 의원직이나 당직까지 또는 그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책까지 버릴 각오를 하고 요구를 하라 이런 정도의 강력한 요구를 했었는데요. 그만큼 이 사안이 중하고 또 당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그런 요구 조건 자체가 중한 안이라는 것을 알고 요구해 달라는 취지이고 저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신임 투표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아예 이것을 그냥 단순히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할 일이지 신임 투표 여부 자체를 거론하는 데 대해서 약간은 저는 반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의 말씀 자체가 강한 신임 투표 내지 사퇴 요구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의미이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 위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신임 투표에 대한 그러니까 당내 일각의 신임 투표 요구에 대한 강력한 경고다라고 지금 보고 계신 거잖아요.

▶ 김재원 : 그렇습니다.

▷ 소현정 : 어떤 부분에 대해서 어떤 점에 강력하게 경고를 보내는 거라고 지금 보고 계신 건가요?

▶ 김재원 : 제가 지금 경북지사에 출마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당연히 이제 당의 기관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 당원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당원들의 여론의 거의 주류적인 여론 내지 대부분의 여론이 당 지도부를 지금 흔들면 안 된다. 당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단일대오를 형성해 달라고 요구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대표가 신임 투표를 실제로 요구를 한다면 아마 압도적인 표차로 당대표의 재신임이 결정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신임 투표를 요구한다면 만약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런 요구를 한 분의 정치적인 명운까지 걸고 해봐라 그런 정도의 자신감과 함께 지금 당대표 사퇴나 또는 당대표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분들에 대한 그런 경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말씀을 정리해 보자면 지금 장동혁 대표는 혹시 만약 전 당원 투표가 실제 진행되더라도 전 당원 투표에서 본인이 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확신을 하고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해서 일각에서 승부수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그런 승부수를 던진 거다 이렇게 보고 계신 거군요.

▶ 김재원 :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고 있는 당원들 내지 우리 당 조직의 입장은 지금은 당대표를 흔들 때가 아니다. 지금 당대표를 흔드는 분들에 대한 비판 여론은 강하고 당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달라는 요구도 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임 투표를 요구하면 단순히 그냥 자신들의 정치적인 요구만 그 표출할 것이 아니고 결국에는 정치적인 명운을 걸 정도로 강한 그런 자신들의 결단도 보여달라라는 요구이고 그것이 그 결과는 결국 장동혁 대표의 압도적인 그 재신임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단순히 승부수를 던졌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에서 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분들 또는 사퇴를 요구하는 분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가 사실상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그런 요구를 하지 못할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 지금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당 윤리위에 제소가 됐고 이것을 놓고 이른바 친한계 솎아내기에 나선 것 아니냐 이런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재원 : 저는 그 배현진 의원에 대해서 누가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로 당내에서 이견을 가진 분 생각이 다른 분들이 윤리위원회 제소를 하거나 또 징계 요구를 하는 경우는 자주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뭐 시점이 공교롭게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100만 명이 넘는 당원 중에서 몇 분. 한두 분이 그런 제소를 했다 해서 곧바로 그분들의 요구 사항대로 결론이 날 것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뭐 친한계를 솎아낸다 그런 취지로 보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지금 공교롭다라는 이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이제 시점상 지금 국민의힘이 얼마 전에 입당한 정치평론가 고성국 씨가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배현진 의원도 거론이 됐어요. 그러면서 제명을 해야 된다 이런 발언을 한 이후에 또 윤리위 제소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걸 연결지어서 보는 시각이 있거든요.

▶ 김재원 : 그런데 그전에 고성국 당원에 대한 징계 요구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것도 친한계에서요. 그러면 고성국 솎아내기도 같이 진행이 되는 건가요? 그렇게 볼 건이 아니고 이 당내 내부 분란이 아직까지 잠재워지지 않고 있는 그 상황에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항상 정치적인 그 현상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고 공격이 있으면 또 다른 방어가 있고 그런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이게 정당이라는 것이 정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권 획득을 위해서 함께 결집한 결사체인데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당내에서 서로 분란을 일으키다 보니 이런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위원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에 국민의힘에 대한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돼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계십니까?

▶ 김재원 : 지금 여론은 상당히 출렁거릴 수밖에 없고 또 하나는 여론의 움직임이 어디로 갈지는 지금부터 시작될 지방선거 국면에서 우리 당이 보여주는 미래 비전과 전략이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일부 비판적인 지지자들의 여론이 반영되기 때문에 조금 여론이 출렁거림이 있겠지만 저희들이 이제 이 문제를 잘 수습하고 국민들께 미래의 비전을 잘 제시하고 또 신임을 얻는다면 충분히 지지율은 큰 폭으로 회복되고 또 더 나아가서 지지율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장동혁 대표가 당협위원장 교체 시기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뤘는데 이거는 최고위원회에서 최고 지도부 안에서 다 논의가 된 사안이겠죠?

▶ 김재원 : 그렇습니다. 지방선거 전에 지금 곧바로 지방선거 국면으로 진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당협의 상당수가 좀 문제가 있는 곳이라는 판단이 있지만 그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과정이 상당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지방선거 대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공황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 오히려 판단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좀 있다고 지적된 당협의 교체 시기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것입니다.

▷ 소현정 :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행보를 시작하면서 이제 민생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에요. 그리고 홍익표 정무수석하고의 만남에서는 또 이재명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도 요청을 했고요. 이런 행보를 묶어서 보면 결국 이제는 그 지방선거 쪽으로 초점을 옮기겠다 이렇게 읽히거든요. 그렇게 봐도 무방하겠죠?

▶ 김재원 : 그렇습니다. 이미 선거 일시가 다가왔고 광역단체장의 경우에는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저를 포함한 후보들이 이미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당이 빨리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야 하고 이제 그 당내 경선 문제라든가 또는 공약이라든가 또 선거를 임하는 캐치프레이즈, 선거 구호 등 지금부터 대비를 해도 빠른 시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이 이제 선거 국면에서 국민들의 신임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대비해야 될 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 소현정 : 이번 주말에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토크 콘서트가 있고요. 이후의 일정은 뭐 지금 현재 보도된 바는 없습니다만 일각에선 성일종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한 전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해야 한다 이런 발언도 하셨는데 의원님이 생각하기에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행보를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재원 :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 당에서 출당 조치된 분이라서 사실은 정치적으로는 본인이 전적으로 판단을 하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지금 토크 콘서트도 하고 또 나름대로 자신의 정치적인 활로를 열기 위해서 활동하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또는 당의 구성원이 너무 본인의 정치적 판단에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스스로가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스스로가 선택을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뭐 개인적으로 보면 한동훈 전 대표는 타인에 대한 애정보다는 자기애가 강한 분이기 때문에 정치는 사실 타인에 대한 그 애정과 신임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앞으로 또 스스로 하실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부터는 저 위원님 관련한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셨잖아요. 지금 기회의 땅으로 경북을 만들겠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만들겠다는 생각이신 건가요?

▶ 김재원 : 사실 지금까지 대구 경북 지역. 특히 경북 지역을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고 우리 역사상으로도 국난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룬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고장인데 최근 10여 년간 경북도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한 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로부터 신뢰도 잃고 산업화나 민주화의 성과가 퇴보하는 그런 많은 조짐이 있습니다. 우리 경북의 생동적이고 생산 여력이 높은 산업기지가 있고 또 많은 여력이 있는 기회의 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구미 전자 산단이나 포항 철강공단을 전성기의 모습으로 활력 있게 바꿔놓는 것 이것이 바로 기회의 땅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롭게 경북을 만들고 위대한 전진을 위해서 나가겠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이철우 현 지사뿐만 아니라 최경환 전 부총리, 이강덕 포항시장 지금 거론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위원님께서 개인적으로 누가 가장 부담된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김재원 :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이철우 지사님은 역시 현직 지사님이기 때문에 저와 1 대 1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지금 같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지사님께서 좋은 분이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이신데 다만 최근에 도지사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여러 가지 무능하고 무책임한 일을 반복하셨습니다. 그 지역의 가장 지금 현안 사업인 신공항 건설 분야에 원래 착공 예정이었는데도 국가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서 방치되어 있고 진행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 있고 또 경북 지역이 작년에 엄청난 산불로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가 있었는데 그 피해 주민 구호 활동을 뒤로 하고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바람에 많은 도민들로부터 실망감을 안겨주고 또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준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8년 동안 지금 도정을 맡으셨는데 특별히 내세울 만한 것보다는 지금까지 실책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데 대해서 제가 이제 새롭게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또 선수 교체를 통해서 다시 위대한 전진을 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철우 지사님과의 1 대 1 구도도 깨어지고 제가 단독으로 앞서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현 경북도정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이제 비판을 하셨는데요.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 흐름 속에 대구 경북 행정통합법도 발의가 됐지 않습니까? 이것이 지금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도 만약에 이제 이 발의가 법이 통과까지 된다면 사실 큰 영향이 미쳐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김재원 : 이미 그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이제 그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이 통합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단일 특별 시장을 선출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뭐 선거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경북 지역에서 통합에 대한 많은 비판적인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을 대구시의 대표로는 민주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으로서 행정통합을 밀어붙였고 경북도에서는 이미 행정 통합을 두 차례 실패해서 역시 신임을 잃은 이철우 지사께서 나서서 우격다짐으로 통합 작업을 하는 바람에 사실 이게 그 진행 과정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지금은 이제 국회에서 이 특별법이 통과돼 버리면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미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통합이 된다면 얼마나 성공적으로 통합하느냐라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통합이 된다면 대구 지역에 경북 지역이 흡수된다는 그런 걱정을 경북 도민들이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통합이 성공적으로 되려면 경북 지역을 많이 배려하는 방법으로 통합이 되어야 통합이 성공되고 지역 갈등도 해소하고 주민 간의 어떤 소외감이나 또는 박탈감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북 지역을 좀 배려하는 방법으로 통합이 되는 것이 이 행정통합을 가장 성공시킬 수 있는 통합의 방법이라 생각하고요. 경북 지역의 당원 숫자가 대구 지역의 당원 숫자의 2배에 이릅니다. 그래서 통합이 된다면 당연히 경북 지역에서 그 통합 특별시장이 선출될 것으로 확신을 하고 있고요. 제가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뭐 가정의 질문이긴 합니다만 통합이 됐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위원님께서 이제 단일 특별시장에 된다라고 할 때 이게 지금 앞서 말씀하신 지금 현안들이 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것들이잖아요. 신공항도 그렇고 여러 가지 부분들이 그런데 이런 질문이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 지금 그 민주당 정부에서 단일 특별시장으로서 재정 확보를 해야 된다면 이게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재원 : 대구 경북이 통합된다면 이 보수의 심장 이른바 흔히 말하는 보수의 심장 TK가 단일 행정구역으로서 보수의 심장의 정치적인 역할과 또 500만의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그 수장이 됩니다. 그 정치력이나 정치적인 위상은 높아질 것이고 그 영향력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 정권이 정상적으로 집행해야 할 통합신공항 건설 예산을 막무가내로 삭감을 한다든가 또는 지역의 현안을 외면한다면 그 정치적인 또 위험 부담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정치력을 갖추고 중앙 정치권에서 활동을 하고 또 앞으로도 정치적인 그 위상을 갖춰 나갈 수 있는 그런 후보가 통합 특별시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재정적인 여력 또 재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도 저같이 중앙 정치권에서 오래 역할을 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고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낸 사람이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 사항 때문에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 분권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국민투표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위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김재원 : 지금 선거를 얼마 앞두고 그런 투표 제도를 바꾸면 안 그래도 지금 투표 제도에 대한 불신도 상당한 상황에서 또 다른 논란을 제기할 수 있거든요. 아마 그런 주장은 조금 장기적인 과제로 하는 것이 좋고 투표 제도는 단순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만식으로 투표하고 그 자리에서 개표하는 이런 방식으로 했을 때 논란이 없는데 또 무슨 새로운 투표 제도를 도입한다면 그것을 가지고 논란이 벌어질 것이고 공정성 시비가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저는 바람직하지 않는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장은 정치적으로 중립하기 위해서 정당에서 탈당까지 하고 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아마 그런 제도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맞지 않는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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