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빅리거 9명 무장한 일본, 그런데 투수 오타니는 없다...WBC 첫 대만전 선발은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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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주관하는 MLB가 6일(이하 한국시각) 20개 참가국의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미국이 역대 최고 전력을 꾸렸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MLB.com은 '일본은 역대 WBC에서 매번 4강에 들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상승 분위기로 대회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승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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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주관하는 MLB가 6일(이하 한국시각) 20개 참가국의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예상대로 메이저리그 톱 플레이어들이 주요 우승 후보국들을 중심으로 망라됐다. 이번 제6회 WBC 최고의 관심사는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통산 4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느냐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미국이 역대 최고 전력을 꾸렸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지 스포츠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는 우승 확률을 미국 47.6%, 일본 37.0%로 제시했다.
일본 대표팀 로스터 30명 가운데 메이저리거는 역대 최다인 9명이다. 그리고 직전 대회 우승 멤버는 10명이다.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유입됐음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이 전력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MLB.com은 '이바타 히로가즈 감독 체제에서 라인업은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와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의 안정감이 조화를 이룬 밸런스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평가했다.

전력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오타니 쇼헤이다. 하지만 지난 대회와 달리 오타니는 투수로는 던지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팀 LA 다저스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다.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도 투타 겸업 의지가 높았지만, 보험 문제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게 됐다.
그렇다고 해도 일본의 전력은 가장 안정감이 넘친다. MLB.com은 '일본의 강점은 메이저리거들로 채워진 파워풀한 타선, 정밀한 수비, 그리고 두터운 투수층'이라며 '짧은 대회 기간 동안 투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타자들의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일본의 백투백 타이틀 도전에서 중요한 키'라고 전했다.
일본은 C조에 편성돼 한국, 대만, 호주, 체코와 조별 라운드를 펼친다. 경기 장소는 이번에도 도쿄돔이다.

일본은 NPB(일본프로야구) 소속 선수들이 오는 14일 미야자키에 먼저 모여 훈련에 들어간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가노 도모요키, 기쿠치 유세이, 무라카미 무네타카, 오카모토 가즈마, 마쓰이 유키, 세이야 스즈키, 요시다 마사타카 등 9명의 메이저리거들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에 합류하고, 3월 2일과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스,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
조별 라운드 첫 경기 상대는 대만이다. 일본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경기로 알려져 있다. MLB.com은 '일본은 역대 WBC에서 매번 4강에 들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상승 분위기로 대회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승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라고 했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WBC에서 주요 경기 선발은 야마모토, 스가노, 기쿠치다. 투구수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야마모토는 3~4이닝 선에서 대만 타자들을 상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불펜 운용이 중요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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