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떠나나...英 BBC "과르디올라, 올 시즌 끝으로 맨시티 떠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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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우승 트로피를 들며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를 떠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7년 만료되지만 그 전에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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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가는 곳마다 우승 트로피를 들며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를 떠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5일 "맨체스터 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7년 만료되지만 그 전에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지휘봉을 잡은 뒤 일명 '티키타카' 전술을 무기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면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2013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올라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여섯 차례 차지했고, 2023-2024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함께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유럽 최강 구단 중 하나로 입지를 다졌다.
2020-2021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4연패(連覇) 후 맨시티의 성적이 주춤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임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구단은 2024년 그의 공로를 인정하고 재계약을 맺었다.

BBC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계약 마지막 해를 채울지도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사임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지난 4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준결승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가자 지구 전쟁, 미국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 살해 논란 등 사회 문제를 언급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 사임 시 후임으로는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과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다.
사진=EPA, AFP,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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