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24% 성장에도 주가 10% 급락…2000억 달러 AI 투자 부담 [클라우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존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매출 2000억 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지난 13분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WS, 4분기 매출 356억 달러 "13분기 중 최고"
AI 수요 대응 투자 전년비 53% 증가에 투자자 우려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마존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매출 2000억 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지난 13분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자 확대에 대한 비용 부담 영향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10%가 급락했다. 이날 아마존은 AI 수요 대응을 위해 2026년 전년 대비 53% 증가한 약 2000억 달러(29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AWS 로고. [사진=AW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inews24/20260206091705040bmqm.jpg)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134억 달러(313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12% 성장한 수치다. 순이익은 6% 증가한 212억 달러(31조원), 주당순이익(EPS)은 1.95달러(2865원)로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순매출이 7169억 달러(1053조원)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777억 달러(114조원)로 31% 급증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AWS는 24% 성장으로 지난 13분기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고, 광고 사업은 22% 성장, 북미 및 전 세계 스토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칩 사업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2025년 4분기 실적요약. [사진=아마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6/inews24/20260206091706308nlnm.jpg)
AWS 매출 356억달러...지난 13분기 중 최고 성장률
AWS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한 356억 달러(52조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1287억 달러(189조원)를 달성했다
AWS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25억 달러(18조원)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56억 달러(67조원)로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39% 성장률을 기록했고, 구글 클라우드는 약 48%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AWS의 24% 성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지만, 절대적인 매출 규모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아마존은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연간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재시 CEO는 "2026년 약 2000억 달러(294조원)를 자본 지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자본 지출 약 1310억 달러(192조원)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투자의 대부분은 AI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 AI 칩과 데이터센터 증설이 주요 투자 분야다.
재시 CEO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AI, 칩, 로봇, 저궤도 위성 같은 획기적인 기회들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투자 자본에 대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2026년 1분기 순매출을 1735억 달러(255조원)에서 1785억 달러(262조원) 사이로 예상했다.
정규장에서 4.4% 하락한 222.69달러로 마감한 아마존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10.47% 추가 하락했다. AI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향후 막대한 투자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AI 대한 아마존의 막대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직 국회의원, 여성 세입자 방문 '벌컥'⋯주거침입으로 고소 당해
- "연예인 집인 줄 몰랐다" 했지만⋯박나래 자택 절도범, 항소심도 징역 2년
- 강원도 원주 아파트서 세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알파카도 아니고 왜 이래"⋯카페서 계속 입안 찌꺼기 뱉는 노인에 '기겁'
- 부천 지하주차장서 자신 차량·벽 사이 낀 20대 여성, 결국 사망
- 80대 VIP 집 침입해 강도행각 저지른 농협 직원, 1심서 징역 7년
- MC몽, 불륜설·대리처방 이어 성매매 의혹⋯"외부 여성 출입 잦다" 민원 접수
- "두쫀쿠부터 건기식까지"⋯스타필드, 설맞이 특별 팝업 총출동
- 15층서 던진 컵라면에 '퍽'⋯주차장 지나던 행인, 뜨거운 국물 '날벼락'
- '구속영장' 강선우 "쪼개기 후원 없어…입금 확인 후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