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 출마결심…출마선언은 10일 출판기념회에서 할 듯

유정희 기자 2026. 2. 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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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시장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이 지난 3일 연수갑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해 지선 출마가 확실시 된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언급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 참석자는 "박 의원이 중의적 표현을 사용해 출마 결심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대통령은 크게 웃었을 뿐 이에 관한 별다른 답이나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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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시장합니다”…대통령에 직접 언급
박찬대 의원. <기호일보 DB>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시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배고프다는 표현과 함께 오는 6·3 지방선에서 인천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 특유의 농담에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박 의원이 지난 3일 연수갑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해 지선 출마가 확실시 된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언급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지선 후보자 공천을 받으려면 선거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 같은 박 의원의 출마 여부와 향후 행보는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민주당 인천시장선거 경선구도는 지난달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교흥(서구갑) 의원과 박 의원 간 양자구도로 압축될 공산이 커졌다.

당 안팎에서는 이번 만찬이 이 대통령이 박 의원의 인천시장직 도전에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 혹은 최근 당내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에 의중을 밝히려는 자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참석자들은 "몇 차례 일정이 밀린 끝에 이날 만찬이 잡힌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 의원을 비롯한 박성준·김용민·노종면·윤중군 의원 등이 참여했다.

한 참석자는 "박 의원이 중의적 표현을 사용해 출마 결심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대통령은 크게 웃었을 뿐 이에 관한 별다른 답이나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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