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75%' 백신·치료제도 없어…중국 거쳐 대확산 비상인 '이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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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가 인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5명이다.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해 1% 내외였던 코로나19와 비교하면 무려 50배 이상 치명적이다.
인도 외 가장 비상이 걸린 지역은 인접한 동남아시아와 춘제 명절 대이동을 앞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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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 바이러스'가 인도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 코로나보다도 더 무서운 감염병으로 알려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최소 5명이다. 이에 인도 당국은 2백 명 가까운 접촉자들을 긴급 격리하고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니파 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가 먹던 과일이나 오염된 야자수 수액을 통해 사람에게 옮는다. 사람끼리는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두통이 나타나고, 점차 정신 착란이 일어나다가 하루 이틀 안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는 특징이 있다.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해 1% 내외였던 코로나19와 비교하면 무려 50배 이상 치명적이다. 이에 임상시험이 제한돼 백신과 치료제 모두 아직 개발되지 못 했다.
인도 외 가장 비상이 걸린 지역은 인접한 동남아시아와 춘제 명절 대이동을 앞둔 중국이다. 이에 동남아· 중국을 거쳐 2차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방문 이후 길게는 45일 동안 증상 유무를 면밀히 관찰하고,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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