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압도한' 고터럽, 피닉스오픈 1위 선점…동반한 셰플러·스피스는?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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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고터럽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고터럽은 18번홀(파4)에서 7.6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전반에 6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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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전·현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고터럽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차례로 쓸어 담았다.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6언더파 65타)을 2타 차 2위로 제치며 단독 1위로 홀아웃했다.
초반 4개 홀에서 파 세이브한 고터럽은 13번홀(파5) 그린 밖에서 시도한 8.3m 퍼트를 집어넣어 짜릿한 이글을 낚았다.
동반자들을 기 죽인 고터럽은 공격적으로 핀을 노린 14번홀(파4)부터 16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더했다. 특히 콜로세움의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16번홀에서는 2.2m 퍼트를 집어넣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터럽은 18번홀(파4)에서 7.6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전반에 6타를 줄였다.
3번홀(파5)에서 다시 2.5m 절호의 이글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7번홀(파3) 그린 위 8.2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던 스코티 셰플러는 평소답지 않은 난조를 겪었다.
후반 2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와 러프를 전전한 끝에 더블보기를 적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바꾸었다. 2오버파 73타로 100위 근처다.
셰플러는 이날 그린 적중률 66.67%(12/18)에 스크램블링 16.67%(1/6)에 그쳤다.
조던 스피스는 막판 8번 홀까지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차례로 기록해 3언더파 10위권을 달렸으나, 9번홀(파4)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30위권으로 밀려났다.
코터럽은 지난달 열린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고, 셰플러는 2주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올 시즌 첫 승과 동시에 통산 20승을 이루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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