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 나만의 정원을”…양천구, ‘Y가드닝크루 2기’ 모집

김성훈 기자 2026. 2. 6.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안양천 유휴 녹지를 분양받아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그램 'Y가드닝크루 2기'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6일 양천구에 따르면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설계부터 식재, 관리까지 정원 조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천 유휴 녹지대 분양받아 직접 정원 조성·관리
3∼5명으로 팀 구성해 1구획 분양
양천구,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 제공
이기재(왼쪽 두 번째)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해 ‘Y가드닝크루’ 참여자와 대화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안양천 유휴 녹지를 분양받아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그램 ‘Y가드닝크루 2기’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6일 양천구에 따르면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설계부터 식재, 관리까지 정원 조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Y가드닝크루 2기’는 정원조성 분야 20팀과 정원관리 분야 2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정원조성 분야는 희망교에서 목동교 사이 ‘안양천 힐링가든’에 새로운 정원을 조성·관리하게 된다. 정원관리 분야는 지난해 조성된 주민참여정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 역량을 키우는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처음 운영된 1기 Y가드닝크루에는 양천구민 20팀, 80여 명과 가드닝 매니저, 전문 가드너 등 약 100명이 참여해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미니 정원 20개를 조성한 바 있다. 민관 협력 도시 녹화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정원도시상’도 수상했다.

Y가드닝크루 참여자들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가드너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초보 가드너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된다. 정원 디자인 교육을 시작으로 ▲정원 식재 디자인 워크숍 ▲정원 조성 실습 ▲계절별 정원 관리 ▲친환경 병충해 방제 ▲정원 보식과 가지치기 등 체계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교육 시간 외에는 가드닝 봉사자인 ‘양천정원봉사단’의 정원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정원의 상태를 알려주고 정원 관리 팁을 나눈다. 정원 조성 후에는 활동내용 공유, 수료식, 우수정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천구민은 13일까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격적인 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Y가드닝크루’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정원이 안양천을 화사하게 물들였다”며 “올해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정원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주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