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개인 최다 13A’ 양준석, 패스로 만든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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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180cm, G)이 패스로 게임을 지배했다.
삼성도 작전 타임 후 추격에 나섰지만, 양준석의 과감한 스킵패스를 받은 최형찬(188cm, G)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양준석은 삼성의 수비 약점을 빠르게 파악해 마레이와의 투맨 게임, 랍 패스, 스킵패스를 적절히 배분했다.
LG 대승 중심에는 양준석의 선택과 경기를 설계한 패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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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180cm, G)이 패스로 게임을 지배했다.
창원 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07–79로 꺾었다. 시즌 27승(11패)째와 삼성전 8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양준석은 23분 8초 동안, 8점 13어시스트 1디플렉션을 기록지에 남겼다. 자신의 통산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를 경신했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결장으로, 외국 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따라서 양준석은 아셈 마레이(204cm, C)를 적극 활용했다. 마레이와 투맨 게임 등으로 격차를 벌렸다.
2쿼터, 양준석은 점퍼와 돌파로 득점에도 가세했다. 또한 정확한 엔트리 패스와 투 카운트 패스도 여전했다.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어시스트 3개를 적립했다.
양준석의 넓은 시야는 후반에도 빛났다. 양준석은 3쿼터 초반 LG의 대부분 공격포인트에 관여했다. 마레이와 픽 게임, 랍 패스 등 성공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또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송곳 같은 패스로 삼성을 위협했다.
LG는 무려 36점 차(87-51)로 4쿼터를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선수들의 집중력도 흐려졌다. 실책도 늘어났고, 쿼터 시작 후 약 2분 40초 동안 2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양준석의 손끝이 흐름을 바꿨다.
양준석은 재빠른 아울렛 패스로 마이클 에릭(211cm, C)의 속공 덩크슛을 도왔다. 삼성도 작전 타임 후 추격에 나섰지만, 양준석의 과감한 스킵패스를 받은 최형찬(188cm, G)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이후 양준석은 에릭에게 랍 패스를 띄우며, 13번째 어시스트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준석은 삼성의 수비 약점을 빠르게 파악해 마레이와의 투맨 게임, 랍 패스, 스킵패스를 적절히 배분했다. LG 대승 중심에는 양준석의 선택과 경기를 설계한 패스가 있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LG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64%(25/39)-약 38%(16/42)
- 3점슛 성공률 : 약 52%(15/29)-약 30%(10/33)
- 자유투 성공률 : 80%(12/15)-약 94%(17/18)
- 리바운드 : 42(공격 7)-27(공격 7)
- 어시스트 : 27-17
- 스크린어시스트 : 3-3
- 턴오버 : 12-4
- 스틸 : 2-9
- 디플렉션 : 2-2
- 블록슛 : 4-1
- 속공에 의한 득점 : 8-8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12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3-8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창원 LG
- 아셈 마레이 : 20분 33초, 22점 13리바운드(공격 4) 5어시스트 2스크린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장민국 : 20분 38초, 15점(3점슛 : 5/8) 5리바운드
- 양준석 : 23분 08초, 8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디플렉션
2. 서울 삼성
- 케렘 칸터 : 36분 02초, 20점 10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 이관희 : 21분 25초, 11점(3점슛 : 3/7)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2디플렉션 4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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