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킹 피해' 노유정 "힘들때 무속인 된 정호근 찾아와 복돈 줘" 눈물

이은 기자 2026. 2. 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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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노유정(61)이 힘들었던 시절 지금은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자신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정호근이 대학 동기인 노유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유정은 당시 힘든 상황을 버티는데 정호근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라며 "몇 년 전 만났는데 정호근 씨가 저한테 봉투를 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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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노유정이 힘들었던 시절, 지금은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자신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개그우먼 노유정(61)이 힘들었던 시절 지금은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자신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정호근이 대학 동기인 노유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그우먼 노유정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지금은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이 자신을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6년 전 이혼과 스마트폰 해킹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고백했던 노유정은 2020년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노유정은 당시 힘든 상황을 버티는데 정호근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라며 "몇 년 전 만났는데 정호근 씨가 저한테 봉투를 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얘기하면 눈물 난다"며 "자기(정호근)도 어려웠을 때다. '이게 뭐야?'라고 했더니 복돈이라더라. '나 (돈) 많아서 주는 거 아냐. 너 이거 받고 힘내라고. 이거 복돈이다. 너 잘되라고 주는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돈이라서가 아니다.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이 됐다)"며 "근데 그때부터 힘이 생기고 일이 잘됐다"며 고마워했다.

노유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641 가족'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LA 아리랑' 등에 출연했다. 'LA 아리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영범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1년부터 별거한 끝에 2015년 이혼했다.

노유정은 2020년 '특종세상'에 출연해 "휴대전화가 해킹당했다. 한 달에 휴대폰 사용료만 200만~300만원이 나왔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 번호를 도용해 계속 사용했다. 경찰서에 가서 신고까지 했는데 도저히 못 잡는다더라"라며 식당 일을 하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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