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아파트 성매매 의혹 부인…“여친-지인과 함께한 자리”
정봉오 기자 2026. 2. 6. 06:16

가수 MC몽이 성매매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C몽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매매 의혹의 근거로 쓰인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해 “CCTV가 공개되려면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고, 타인의 영상은 경찰을 대동해야 경비원이 CCTV를 오픈할 수 있다”며 “전 어떤 주민 신고도 있던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백하게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이라고 했다.
또한 MC몽은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아닌 다 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며 “친한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단순히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제가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하고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다”며 “다들 나가고 10분 정도 일 이야기하고 끝난 하루였다”고 했다.

MC몽은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인간들, 당신들이 악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곡 작업을 하다가 음악 소리가 크다고 줄여달라고 경비실에서 전화 두 번 받은 게 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MC몽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다. 영상 속 여성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는데, 이 여성들이 호스티스 여성이라는 주장이다. 관련 민원도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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