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진짜 뺨 때릴 뻔했다"...UFC 레전드, 코미어 솔직 고백 "나보고 슬럼가 촌놈이라더라, 진짜 손나갈뻔 했어"

황보동혁 기자 2026. 2. 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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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코너 맥그리거의 과거 도발을 떠올리며 "진짜로 뺨을 때릴 뻔했다"고 털어놨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5일(한국시간) "UFC에서 유명한 트래시토커인 코미어가 자신이 실제로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는 한 인물이 최고의 트래시 토크를 날렸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코미어는 최근 '파라마운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강렬했던 트래시토크는 한번도 맞붙어본적 없는 맥그리거와의 설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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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UFC 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코너 맥그리거의 과거 도발을 떠올리며 "진짜로 뺨을 때릴 뻔했다"고 털어놨다.

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5일(한국시간) "UFC에서 유명한 트래시토커인 코미어가 자신이 실제로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는 한 인물이 최고의 트래시 토크를 날렸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 3회, 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를 기록한 UFC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2022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다만 그의 명성은 실력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코미어는 커리어 동안 수많은 설전을 주고받으며 트래시토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특히 존 존스와의 오랜 앙숙 관계는 UFC 역사에 남을 라이벌 구도로 꼽힌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26년이 된 지금도 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말다툼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다.

다만 코미어는 최근 '파라마운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장 강렬했던 트래시토크는 한번도 맞붙어본적 없는 맥그리거와의 설전임을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미어는 인상적인 트래시토크에 대해 묻자 "몇 개 있긴 한데, 그중에는 솔직히 좀 상처가 되는 것도 있었지. 근데 진짜 기분 나빴던 건 코너 맥그리거였어. 그가 더스틴 포이리에랑 싸우고 있었는데, 더스틴이랑 나는 둘 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 출신이거든. 그런데 코너가 더스틴을 '힐빌리(촌놈)'라고 부르더라고. 아일랜드 사람이 말이야. 자기가 얼마나 무례한지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러는 건지"

이어 코미어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내가 '더스틴이 힐빌리면, 나도 같은 동네 출신인데, 그럼 나는 뭐가 되는 거냐?'라고 했지. 그랬더니 그가 '넌 게토(슬럼가) 힐빌리야'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다소 진지하게 "진짜로 뺨 한 대 때릴 뻔했어. 근데 걔는 너무 작잖아. 나는 145파운드까지 못 내려가. 난 헤비급이야. 그래도 그 순간엔 진짜 손이 나갈 뻔했다니까. 왜냐하면 나도 게토 출신이거든. 그래서 '와, 어떻게 알았지?' 싶더라. 내가 얼마나 좋은 옷을 입고 있든 상관없이 말이야"라며 맥그리거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사진= 스포츠 일러스트레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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