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설 연휴 전후 인천시장 출마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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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설 연휴를 전후로 사장직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공항공사 내부에서도 설 연휴를 전후로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국민의힘 3선 의원 출신으로 2022년 인천시장 선거 경선에서 유정복 현 시장에게 밀려 탈락한 뒤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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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사퇴 시한보다 앞당길 듯
◇정부와 대립각 속 출마설 무게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설 연휴를 전후로 사장직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사퇴 시한인 3월 5일보다 앞당겨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 집중하기 위해 이 사장이 사퇴 표명 시점을 당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내부에서도 설 연휴를 전후로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사장이 6일까지 연차 휴가를 사용한 것도 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정부와 강도 높은 갈등 지속 ◇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보안검색 과정의 '책갈피 외화 밀반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20일에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올해 정기인사를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대통령실의 뜻'이라며 후임 사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하지 말라는 압력이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이 사장은 인사 개입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부를 통해 허위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그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진 이후 국토부가 입을 닫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현 정권은 불법 인사개입에 대한 진솔한 인정과 사과 대신 치졸한 보복을 자행 중이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천공항을 응징하라고 지시를 내린 후 국토부가 특정감사로 자신과 인천공항공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장은 국민의힘 3선 의원 출신으로 2022년 인천시장 선거 경선에서 유정복 현 시장에게 밀려 탈락한 뒤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선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기가 정해져 있어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인천공항공사 사장들도 출마설을 부인하다가 입장을 번복한 사례가 있어 이 사장의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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