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에이스의 베팅”…스쿠벌, 연봉 3200만달러 요구하며 MLB 역사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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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 태릭 스쿠벌이 연봉 조정 제도 역사상 최고액을 요구하며 리그 전체의 시선을 끌고 있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스쿠벌이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2026시즌 연봉으로 3천20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근거로 한 스쿠벌의 초강수와 구단의 절제된 제안이 맞선 가운데, 이번 연봉 조정 결과는 향후 MLB 에이스 투수들의 몸값 기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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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5일(한국시간) 스쿠벌이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2026시즌 연봉으로 3천20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봉 조정 청문회 사상 최고 요구액이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1천900만달러를 제시하며 양측 간 격차는 1천300만달러에 달한다. 스쿠벌은 지난해 1천50만달러를 받았다.
연봉 조정위원회는 이르면 6일 선수 또는 구단이 제시한 금액 중 하나를 그대로 선택해 최종 연봉을 결정한다. 스쿠벌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2024년 후안 소토가 기록한 연봉 조정 최고액 3천100만달러를 넘어 새로운 기록이 된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이적설도 함께 불거졌다. 미국 현지 언론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일본 투수 사사키 로키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통해 스쿠벌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장기 계약 논의가 정체된 상황에서 에이스의 거취를 둘러싼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스쿠벌은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지난해 31차례 선발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고, 195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241개를 잡아내며 볼넷은 33개만 허용했다. 압도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근거로 한 스쿠벌의 초강수와 구단의 절제된 제안이 맞선 가운데, 이번 연봉 조정 결과는 향후 MLB 에이스 투수들의 몸값 기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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