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레알 마드리드”…벤제마, 알힐랄서 더 많은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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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새 둥지 알힐랄을 "아시아의 레알 마드리드"에 비유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벤제마는 "팬들의 열정, 팀의 경기력, 선수들의 수준, 강한 정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까지 모두 인상적"이라며 "예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알힐랄과 경기했을 때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좋은 추억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이티하드로 이적해 사우디 리그에 입성한 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알힐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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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의 이적 인터뷰를 공개했다. 벤제마는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감독과 팀 동료들과 첫 훈련을 했고,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이 행복하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알힐랄에 대해 “역사가 깊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이라며 “마치 아시아의 레알 마드리드 같다”고 표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선수 생활 전성기를 보낸 팀으로, 그는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97경기 37골을 기록했고, 리옹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타이틀을 석권했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이티하드로 이적해 사우디 리그에 입성한 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알힐랄에 합류했다. 유럽 구단들의 제안도 있었으나, 사우디에 남기로 한 배경에는 2030년까지 이어지는 초상권 계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적은 리그 경쟁 구도에도 파장을 낳고 있다.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공투자펀드가 알힐랄 전력 강화에만 집중한다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힐랄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알나스르는 승점 11 차로 추격 중이다.
사진 = 로이터,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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