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선 외교 허세, 밖에선 말바꾸기” 美 관세 인상 압박에 윤희숙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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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높이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 "미국 상대로 밑장빼기를 시도하다 걸린 이재명 정부 사기극"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거대한 외교참사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나라 안이나 밖에서나 기만전술로 일관하는 대통령이 제일 문제지만, 이 판국에 미국 가서 당 대표 출마용 사진이나 찍고 다닌 총리, 무능하고 비겁한 경제, 외교, 통상 관료들부터 교체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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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높이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 “미국 상대로 밑장빼기를 시도하다 걸린 이재명 정부 사기극”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성과를 부풀리는 외교적 허세를, 우방에게는 국내 정치하듯 말바꾸기나 자행하다가, 결국 우리 국민을 관세전쟁의 총알받이로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을 속였고, 국민을 속이듯 통상 파트너인 미국도 속이려고 했다”면서 “이제 정부의 기만과 허세는 25% 관세로 되돌아왔고, 이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뒤집어 쓸 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주 APEC에서 3500억불 규모의 대미투자를 확정한 후, 미국은 이에 기반하여 관세를 15%로 낮추었다”면서 “하지만 지난 1월 16일, 구윤철 부총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외환시장을 고려하면 적어도 올해에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발언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일본이 장관급 회의를 몇 번씩 하며 투자이행을 협의하고 3월 1차 투자항목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데 반해, 이재명 정부는 시간끌기 전략으로 상대를 속여보려다 국가간 신뢰를 상실한 것”이라면서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반드시 투자를 받아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한국의 행태는 분노 유발점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이제 와서 국회탓을 하며 미국의 오해를 풀겠다고 하지만 도대체 누가 그걸 믿겠느냐”면서 “2차 특검법과 정보통신망법 10분의 1의 노력만 했어도, 대미투자특별법은 벌써 통과되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거대한 외교참사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나라 안이나 밖에서나 기만전술로 일관하는 대통령이 제일 문제지만, 이 판국에 미국 가서 당 대표 출마용 사진이나 찍고 다닌 총리, 무능하고 비겁한 경제, 외교, 통상 관료들부터 교체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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