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다시 뭉친 이승우와 정정용

박선우 2026. 2. 5. 22: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포옛 감독과 작별한 프로축구 전북은 정정용 신임 감독 체제로 2년 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합니다.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1위 이승우와 누구보다 이승우 활용법을 잘 아는 정정용 감독의 재회에 기대감도 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북은 지난해의 영광은 모두 잊고, 스페인 남부 마르베야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승을 일군 주역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정정용 신임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새 등번호 10번을 달아 어깨가 무거워진 이승우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전진우와 송민규의 공백을 메우겠다며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낼 몸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이승우는 18세 이하 대표팀 당시 골을 넣을 때마다 정정용 감독을 향해 달려가 남다른 애정을 표시해 왔습니다.

[2016년 당시 중계 멘트 : "정정용 (감독) 뿌듯하죠. 달려가서 골 뒤풀이, 히딩크와 박지성이네요. 이제는 정정용과 이승우입니다."]

평소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로 꼽았던 정정용 감독과의 재회는 이승우에게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승우/전북 :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고, (저도 벌써) 서른이 되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감독님과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정용 감독 역시 보다 성숙해진 이승우를 앞세워 2년 연속 정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정용/전북 : "내년에 새 유니폼이 나올 때 (우승을 의미하는) 별을 하나 더 달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뭉친 이승우와 정정용 감독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발휘된다면, 이승우 특유의 흥겨운 세리머니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