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아이치 향한 첫 퍼즐 완성…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윤곽 드러났다
최대영 2026. 2.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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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핵심 국제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런던 세계선수권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 선수 윤곽이 하나둘 정리되며 대표팀 체제도 점차 모습을 갖추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3위 장우진을 중심으로 안재현, 오준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4월 말부터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 출전 멤버도 상당 부분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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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핵심 국제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런던 세계선수권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 선수 윤곽이 하나둘 정리되며 대표팀 체제도 점차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현재 최종 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전력을 점검 중이다. 대표팀은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와 협회 운영 대표를 포함해 남녀 각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 1진급 선수들은 이미 자동 선발됐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3위 장우진을 중심으로 안재현, 오준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부 역시 신유빈과 김나영이 자동 선발되며 주축 구성이 윤곽을 드러냈다. 여기에 19세 이하 선수 중 박가현, 유예린이 태극마크를 달아 세대교체 흐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4월 말부터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 출전 멤버도 상당 부분 정리됐다. 남자부는 장우진, 안재현, 오준성이 출격하고 여자부에서는 신유빈과 김나영이 대표팀의 중심을 맡는다. 다만 주천희는 귀화 선수 경과 규정으로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나서지 못한다. 협회는 별도의 파견 선발전을 통해 나머지 출전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기준은 더욱 명확하다. 5월 12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남녀 각 3명씩 자동 선발되며, 현재 흐름대로라면 장우진과 신유빈을 중심으로 안재현, 오준성, 주천희, 김나영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특히 혼합복식 비중이 큰 대회 특성상 임종훈-신유빈 조의 선발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 조는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이미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

대표팀은 최종 선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WTT 싱가포르 스매시부터 사실상 대표팀 체제로 운영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상은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복식 경쟁력이 메달 색깔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혼합복식 집중 훈련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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