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도 경고…“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게 이익”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경고가 오늘(5일)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엔 자기 집에 살지 않는 1주택자를 겨냥했습니다.
이른바 똘똘한 한 채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라면 안 하는 게 낫다고 했습니다.
세제 개편을 생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첫 소식, 박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입니다.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강남 등으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주거용이 아니라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것도 안 하는 게 이익"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거주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서울 강남 등 인기 지역 주택을 사들이는 걸 직격한 겁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주택도 나름"이라며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손볼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신년 기자회견 : "자기가 살지도 않으면서 투기용으로 또는 투자용으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고 왜 세금을 깎아줍니까?"]
부동산 문제를 망국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지방균형 발전을 근본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도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에 달려 있습니다. 지방 우대, 또 지방 우선 정책을 제도화해야 합니다."]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에 따른 보완책은 다음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임대 중인 주택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보완 방안을 내놓겠다며, 투자 대상이 아닌 거주 중심의 주택 시장을 확고히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세입자의 잔여 임차 기간을 보장하거나 매수인의 실거주 의무 적용 시점을 늦추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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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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