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누가 뛰나] 지정타 입주 최대 변수 속 신계용-김종천 '리턴매치' 촉각

하재홍 2026. 2.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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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시는 여야의 치열한 접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고금란 부원장은 제8대 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수석 대변인을 역임했다.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배수문 차세대융합기술원 부원장 등도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당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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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시는 여야의 치열한 접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이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최대 변수로 지목된다.

원도심 재건축과 신도시 개발이라는 지역 현안 속에서, 어느 후보가 3040 젊은 층과 기존 보수층의 표심을 동시에 잡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강남' 치열한 접전지 부상

원도심 재건축·신도시 개발 현안

기존 보수층과 3040 표신 승패 관건

현재 국민의힘 소속 신계용 현 시장의 수성 의지가 뚜렷한 가운데, 여권 내부 경쟁과 야권의 리턴매치 도전이 거세지는 중이다.

지난 1월 신년 브리핑에서 "시민께서 원하신다면 출마한다"며 사실상 재선(징검다리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신계용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40% 내외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맞서 당내에서는 김진웅 과천시의원이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현장 중심의 도시행정 전문가'를 자처하며 신도시 난개발 저지와 경마공원 주택 공급 저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도 주요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고금란 부원장은 제8대 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수석 대변인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취임 이래로 입양특례법·국제입양법 시행 준비와 아동 정책 총괄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체계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계용 시장 40% 내외 높은 지지율

신년브리핑서 "시민이 원하면 출마"

'도시행정 전문가' 김진웅 출사표

후보군에 꾸준히 거론되는 고금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장직 탈환을 목표로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가장 유력한 주자는 김종천 전 과천시장으로, 신계용 시장과의 세 번째 맞대결인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한껏 쏠리는 중이다.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배수문 차세대융합기술원 부원장 등도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당내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천 전 과천시장은 현재 법무법인 태웅 변호사로 재직 중으로, 이달 28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민주당 전직 시장·의장 등 하마평

김종천 세 번째 대결 성사여부 주목

28일 출판기념회 통해 본격 행보

배수문 "미래 먹거리 확보 주력"

제갈임주 전 시의장도 경쟁 가세

지난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과천시를, 시민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된 교통 환경 문화가 균형잡힌 '자족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김 전 시장의 비전이다.

배수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제8·9·10대 경기도의원, 기획재정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배 부원장은 "기업 유치 및 미래산업 활성화를 통해, 격변하는 과천의 가장 중요한 시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은 제 7·8대 과천시의회 의원 및 부의장·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라고 믿는다"며 "정부 주도의 급격한 개발 과정 속에서도, 과천만의 가치와 문화를 지켜나갈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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