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허리띠 졸라매자 자영업 곡소리…“코로나때보다 심각”
매출 타격 팬데믹 때보다 심각
노래·PC방·극장 폐업률 급증
◆ 위기의 자영업 ◆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mk/20260205200301915zxlx.png)
청년 실업 한파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젊은 세대가 유흥 활동 소비를 줄이면서 관련 매장 폐업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핀테크 기업 ‘핀다’가 운영하는 상권 분석 서비스 ‘오픈업’을 통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젊은 층이 즐겨 찾던 PC방, 노래방, 영화관의 경우 매출이 줄면서 폐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상황은 코로나 시절이었던 2022년보다도 더 심각하다. PC방은 2022년 7463곳에서 2025년 6550곳으로 감소했다.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7345억원에서 7087억원으로 감소했는데, 2030세대 매출은 6224억원에서 5553억원으로 더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노래방도 2만7400곳에서 2만5024곳으로 줄었다. 전체 매출은 1조1866억원에서 1조594억원으로 줄었고, 2030세대 매출은 3852억원에서 3142억원으로 감소했다.

영화관의 경우 감소폭이 제일 컸다. 같은 기간 9017곳에서 6477곳으로 감소했는데, 전체 매출은 1조979억원에서 7644억원으로 줄었다. 2030세대 매출은 4647억원에서 2662억원으로 거의 반토막 났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는 일자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한 젊은 세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소비 패턴 변화로 연결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곽 교수는 “취업난과 경쟁 사회 속에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2030세대가 소비를 제대로 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라며 “고용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상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 대통령 “나 꽤 큰 개미였다…정치 관두면 주식시장 돌아갈 것” - 매일경제
- 이 대통령 지적후, 파리바게뜨 빵값 내린다…11종 가격 인하 - 매일경제
- 코스피 6000피 돌파에 신바람난 이재용 삼성家…주식 재산 평가액이 무려 - 매일경제
- “애플, 제발 삼성 좀 베껴라”…전 세계가 깜짝 놀란 갤S 26의 이 기능 - 매일경제
- “기준금리 그대로인데, 주담대 금리 왜 오르는거야?”…한은 금리동결에도 영끌족 한숨 - 매일
- “2.1조 차익실현? 우습지”…코스피, ‘6천피’ 하루 만에 6300 돌파 마감 - 매일경제
- [단독] 불스피에 국민연금 두달새 137조 벌었다…삼성전자 시총 1조달러 육박 - 매일경제
- “부장님 스윽 다가와도 안심”…‘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갤S26 울트라 써보니 [체험기] - 매
- 아기 3명 목숨 앗아긴 분유…오염된 중국산 원료, 유럽 ‘발칵’ - 매일경제
- 김혜성, 대표팀 합류 앞두고 멀티 히트에 호수비 맹활약...개막 로스터도 ‘그린 라이트’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