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챌린지 참가한 토카이대학 원병선 감독 “이런 대회는 좋은 경험이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대회에 참가하면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
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한양대와 경기를 치른 뒤 만난 원병선 토카이대학 감독은 "작년 서일본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학연맹에서 이번 대회를 국제대회로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작년에 성과도 거뒀기에 연맹의 초청을 받았다. 우리는 좋은 경험을 한다"며 "여름에는 우리가 전지훈련을 오고, 겨울에는 한국 대학들이 일본으로 들어온다. 그렇지만, 이런 대회에 참가하면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대회에 참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2026 대학농구 상주 윈터챌린지가 열리고 있다. 조선대가 2부 대학으로 강등을 자진해서 11개 1부 남자 대학이 참가했다. 여기에 두 팀이 더 합류했다. 토가이대학 규슈와 간토 선발이다.
일본 두 팀은 번외로 참가해 경기 결과가 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의 대학끼리 맞대결 결과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가린다.
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한양대와 경기를 치른 뒤 만난 원병선 토카이대학 감독은 “작년 서일본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학연맹에서 이번 대회를 국제대회로 만들려고 한다. 우리가 작년에 성과도 거뒀기에 연맹의 초청을 받았다. 우리는 좋은 경험을 한다”며 “여름에는 우리가 전지훈련을 오고, 겨울에는 한국 대학들이 일본으로 들어온다. 그렇지만, 이런 대회에 참가하면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대회에 참가한 배경을 설명했다.
많은 한국 대학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토가이대학과 많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번에는 반대로 토카이대학이 한국으로 들어왔다.
원병선 감독은 “일본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진짜 연습경기를 한다. 여기는 메인 코트에서 정식 심판의 운영 속에 대회를 치른다. 국제 경기이기에 우리 선수들에게 어마어마한 경험이다. 이런 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은 일본에서도 흔치 않다”며 “우리는 시험을 치른 뒤 방학이라서 훈련을 2~3일 밖에 못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게 긍정적이다”고 했다.
원병선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지금 이 시기에는 갓 훈련을 시작했을 시기다. 그럼에도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원벙선 감독은 “경희대와 첫 경기에서는 너무 안 좋았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는데 이 때 주축이었던 4학년들이 다 빠졌다. 지금은 새로운 팀으로 만드는데 정식 경기를 하는 건 3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그래서 경희대와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경기를 하니까 어려워했다”며 “33번(오다테 슈타)이 에이스인데 선수들이 다 바뀌니까 힘들어했다. 어제(4일)부터는 조금씩 손발이 맞아서 경기 내용이 좋아진다. 상황을 보면 전력의 20% 정도 보여준다”고 했다.

원병선 감독은 “이 선수는 이상백배 대표팀 선수다. 어리니까 점수 차이가 나면 설렁설렁하는 게 있다. 많이 혼내는 중이다”며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가 될 자질을 갖췄다. 엄청 키우는 중이라서 얼리로 내보내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저 정도 선수는 특정 지정 선수라며 프로 팀에 합류한다. 섭외를 많이 받았는데 내가 보내지 않았다. 기술과 정신적인 면을 더 키우려고 한다. 올해 3학년이 된다”고 했다.
올해도 성균관대와 중앙대, 명지대가 차례로 토카이대학을 찾아갈 예정이다.
원병선 감독은 “삼일고까지 온다(웃음). 이번에는 팀이 많이 와서 중간중간 다른 팀들과 연습경기 일정도 잡았다.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대들이다. 우리도 한국 팀들이 들어오면 연습이 많이 된다. 한국 팀에게도 연습이 되면 좋다”며 “대학에서 30년 이상 감독을 하고 있다. 모두 선후배니까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나도 힘들지만, 같이 연습을 하는 게 즐겁다”고 했다
3일 경희대, 4일 동국대와 경기를 치른 토카이대학은 5일 한양대에 이어 6일 건국대, 7일 고려대를 상대한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원병선 감독은 “일정을 5경기 연속으로 잡았다(웃음). 우리는 너무 감사하다. 연맹에서 너무 배려를 해줬다. 우리에게 너무 좋은 기회다”며 “서로 경기도 잘 한다. 열심히 해줘서 부상도 없다. 힘들지만, 많은 걸 배워가서 감사하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