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가득 찬 남해 스포츠파크···광주FC 담금질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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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고참 가리지 않고 모두 아울러 광주만의 색깔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김경민을 비롯한 3명의 골키퍼들도 쉴 틈 없이 훈련을 진행했다.
세컨볼 상황에서 대응 방식을 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날아오는 공을 연이어 막아내는 방식으로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한편, 광주는 오는 15일까지 남해에서 실전 대비와 연습 경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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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고참 가리지 않고 모두 아울러 광주만의 색깔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프로축구 광주FC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앞으로의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을 겪고 있다.
5일 오후 남해 스포츠파크 천연잔디구장. 살을 에던 강추위가 잠시 가시면서 14도의 온화한 날씨를 보였고, 전날과 달리 따뜻한 햇빛을 맞이하며 구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다행이라는 듯 웃음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가벼운 러닝을 시작으로 패스 앤 무브, 장애물 넘기 등 워밍업 훈련이 진행됐고, 잠깐의 쉴 틈도 없이 패스 및 공 뺏기 훈련이 시작됐다. 3번의 공 뺏기 코스를 거친 선수들은 좁은 연습용 골대에 슛을 쏘는 식으로 트레이닝이 반복됐다.
김경민을 비롯한 3명의 골키퍼들도 쉴 틈 없이 훈련을 진행했다. 세컨볼 상황에서 대응 방식을 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날아오는 공을 연이어 막아내는 방식으로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5일 패스 앤 무브를 통해 워밍업 중인 광주FC 선수단.U-18 금호고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콜업된 정규민과 공배현 등 신인 선수들 역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조금만 주춤하더라도 순식간에 에워싸이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기존 금호고 시절에서 벗어나 프로의 수준으로 템포를 끌어올리고 강한 경합을 이어가는 등 전반적인 육각형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맞춤형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1군으로 올라오게 된 미드필더 정규민은 “베테랑 선배들과 짝으로 서게 되면서 거대한 장애물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경기 후 영상을 함께 피드백해주시는 등 한발 한발 극복해 나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팀을 나눠 진행되는 자체 경기에서도 잘못된 방향으로 공을 몰고 가거나, 돌파에 실패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따끔한 피드백이 따라왔다. 코칭스태프들이 각 선수를 마크하면서 개선점을 제공하고, 다음 상황에서는 공수 포지션을 바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등 전술 전략 훈련이 이어졌다.
또, 끊임없는 패스를 통한 기회 창출, 측면 침투, 개인 돌파 등 다양한 전술 시험이 이뤄지면서 선수들의 적합 포지션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됐다.
이정규 감독은 “기존 1차 훈련에서 디펜스와 하이 프레싱 등 수비 전술을 중심적으로 훈련했다면, 이번 2차 훈련에서는 공격의 시작과 선수들의 빌드업을 중요 포인트로 삼고 있다”며 “광주라는 팀을 위해 훈련하는 한편, 선수 개인들의 성장을 통해 더 높은 무대에 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15일까지 남해에서 실전 대비와 연습 경기 등을 진행한다. 이후 3월 1일 제주SK FC와의 원정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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