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흔들리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교체할 선수가 3명뿐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부상 악재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06-116으로 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부상 악재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06-116으로 패했다. 백투백 원정 2차전에서 무릎을 꿇으며 40승 12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서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역대급 부상 사태를 겪고 있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6cm, G)가 지난 올랜도전에서 복부 부상을 당했다. MVP 후보이자 에이스인 길져스-알렉산더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거기에 2옵션인 제일런 윌리엄스(198cm, G-F)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8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샌안토니오전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5명의 선수가 결장했다. 루 도트(196cm, G), 쳇 홈그랜(216cm, C), 아이재아 하텐슈타인(213cm, C), 알렉스 카루소(196cm, G), 에이제이 미첼(193cm, G)도 결장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단 8명만 출전했다.
캔드릭 윌리엄스(198cm, F)가 2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제일린 윌리엄스(206cm, F)가 24점 12리바운드를 추가했고, 에런 위긴스(196cm, G-F)도 20점을 넣었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의 공백은 너무 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부터 밀렸다. 1쿼터를 26-39로 13점 뒤진 채 마쳤다. 샌안토니오의 빠른 공격에 대응하지 못했다. 2쿼터에도 격차는 벌어졌다. 전반을 58-73으로 15점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반격하지 못했다. 3쿼터 초반 점수 차를 좁히려 했으나, 오히려 더 벌어졌다. 4쿼터에는 투지를 보였다. 한때 10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그렇게 오클라호마시티는 106-11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제일린 윌리엄스는 "누군가 나서야 한다. 길져스-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가 빠졌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모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웃음) 오늘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 선수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교체할 선수가 3명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훌륭하게 싸웠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0승 12패로 여전히 서부 1위다. 그러나 최근 7경기 중 3경기만 승리했다. 무엇보다도 부상자들이 생기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과연 디펜딩 챔피언이 위력을 발휘하며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