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통영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본격화…1조원 투입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6. 2. 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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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도 공식 출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수려한 남해안의 해양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적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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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서약
통영시, 미 FDA 위생점검 대비 어업인 순회 교육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도 공식 출범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대형 프로젝트다. 도산면과 도남동 일원을 요트·숙박·레저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1조1400억원으로, 국비 1000억원과 지방비 1000억원, 민자 94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성공적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이다.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통영시는 사업실현성과 기술적 타당성, 운영의 지속성 및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의 수요와 타 도시와의 차별성을 확보해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을 향후 1년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 출범한 거버넌스는 경남도·통영시·민간사업자는 물론 관광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거버넌스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자문 역할뿐 아니라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치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수려한 남해안의 해양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적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서약

통영시가 최근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직 내부의 실천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4일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을 열고,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고 실천 메시지를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2026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2026년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 대책과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통영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간부공무원 중심의 청렴 책임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행정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통영시는 지난 4일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제공

◇ 통영시, 미 FDA 위생점검 대비 어업인 순회 교육

통영시는 미 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조미라 연구관을 초빙해 사량면과 한산면사무소에서 어업인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정해역 주변 어업인과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지정해역 위생관리 현황과 과거 지적 사항, 최근 강화된 위생 기준을 비롯해 노로바이러스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 선박용 이동식 화장실 비치 기준, 어업인 협조 사항 등 점검 대응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 과정에서 어업인들이 스스로를 위생 관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미 FDA 지정해역 위생 승인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이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물 수출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미국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어업인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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