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서 금4·은4 획득…오송미 3관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2026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부 1000m 결승과 남자부 500m 결승에서 강민지(인천예일고)와 이윤석(염광고)가 각각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 진행된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오송미(한광고)가 2분25초908의 기록으로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김민지(정화여고)는 2분25초909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박서준(화정고)이 1분23초802를 기록하며 남자부 개인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오송미가 43초732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계주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단체전에서도 선전했다. 강민지, 김민지, 오송미, 유수민(천천고)이 출전한 여자계주 3,000m 결승에서 한국은 4분11초61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지, 오송미, 이윤석, 박서준이 출전한 혼성계주에서는 2분42초149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와 일본을 3초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송미는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진석 지도자가 이끄는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단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해 대회 종합 1등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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