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더덕=꿀조합”…‘더덕’으로 겨울 보양하세요~ [이슈픽]
까맣고 굵은 몸통에 마치 다리가 달린 듯한 모습, 겨울이면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진다는 '더덕'이 제철입니다.
[KBS 6시 내 고향/2022년 10월 : "이것은 몸에 좋은 더덕입니다."]
보라색 별 모양의 더덕꽃이 여물고, 씨가 맺힙니다.
새 더덕이 자라는 동안 먼저 땅속 깊게 뿌리내린 더덕들은 제법 실해진 모습인데요.
삼류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지닌 더덕.
식감은 쫄깃한 데다 몸에도 좋아,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립니다.
[KBS 6시 내 고향/2022년 10월 : "좋은 더덕은 이렇게 (사포닌) 진이 많이 나와요."]
이러다 보니 겨울철 보양 음식으로도 꼽힙니다.
더덕 속 사포닌 성분이 혈액 순환과 피로 해소를 돕고,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조리 방식에 따라 식감도 다양해집니다.
[KBS 편스토랑/지난해 9월 : "꼭 고기 못지않게 맛있더라고요."]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더덕구이, 중불로 구워내 빨간 양념을 바르고 고소한 참기름까지 얹어주면, 아삭하고 매콤한 맛의 더덕구이가 완성됩니다.
잘 쪄낸 더덕은 고구마나 감자처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즐기고, 바삭하게 튀겨낸 더덕 튀김도 별미입니다.
더덕은 육류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마늘 기름이 들어간 양념장으로 무쳐낸 더덕 제육볶음, 제육의 달큰한 맛과 더덕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퍼지는데요.
[KBS 2TV 생생정보/2020년 10월 : "더덕구이하고 제육볶음하고 같이 한입에 먹으면 풍미가 끝내줘요."]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킵니다.
더덕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돕는 '천연 인슐린'으로도 불립니다.
밥반찬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의외로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생 더덕에 우유, 요구르트, 꿀과 얼음을 넣고 갈면 부드러운 맛의 건강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덕 가루를 넣은 반죽으로 구워낸 와플은 보다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더덕 보푸라기에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귀한 궁중음식으로도 변신합니다.
어떤 음식과도 조화롭고 영양도 풍부한 더덕, 더덕을 고를 땐 너무 울퉁불퉁하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게 좋습니다.
손질할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 다음 껍질을 까면 손에 진액도 묻지 않고, 수월하게 깔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에 좋은 건강식품인 만큼, 나물 등을 무쳐낼 때 설탕과 물엿 같은 당류를 조절하는 게 건강 비결입니다.
지금까지 이슈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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