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상암벌 안착한 ‘서울 킬러’ 송민규, “팀에 부족한 2% 내가 채운다…커리어 최대 포인트 목표, 북중미 꿈 그대로” [사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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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예측불허다.
전주성을 떠나 상암벌로 옮긴 송민규(27·FC서울)만 봐도 그렇다.
유럽행이 어렵자 송민규는 김기동 서울 감독이 내민 손을 잡았다.
송민규는 "매 시즌 전 '커리어 최다 포인트'를 목표한다. 매년 갈아치우자는 생각에서다. 서울에 와서 달라질 것은 없다"면서 "우승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팀에 없던) 2%를 채우러 서울에 왔다.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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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를 포함해 지난해 43경기서 8골·3도움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서울전 기록은 정말 대단하다. 서울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상황을 활용해 얄미운 적을 데려왔다. 유럽행이 어렵자 송민규는 김기동 서울 감독이 내민 손을 잡았다.
김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수석코치였던 2017년 입단 테스트를 통과한 고졸 신예 송민규를 눈여겨본 뒤 최고 레벨의 ‘다용도 공격수’로 성장시켰다. 선수가 K리그를 휘젓고 2022카타르월드컵에 나서며 유럽행도 꿈꾸는 배경엔 2019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함께 한 김 감독의 지분이 크다.
최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진행된 동계훈련을 마친 송민규는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서 스승과의 재회부터 언급했다. “열망과 열정은 그대로인데 조금 유연해지셨다. 내겐 은사님이다. 프로 초년생부터 많은 걸 배웠고 잘 성장했다.”
‘서울 킬러’란 닉네임과 서울에 대한 감정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운이 따른 결과다. 서울에만 골을 넣겠다는 생각을 한 적 없다”며 “전북 선수로 본 서울은 까다로운 상대였다.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대는 달라도 목표는 분명하다. 타이틀이 우선이다. 서울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6년이다. 김 감독이 부임한 2024년은 4위, 지난 시즌 6위에 그쳤다. 내용은 괜찮은데 결과를 얻지 못한 경기가 잦았다.
송민규는 “매 시즌 전 ‘커리어 최다 포인트’를 목표한다. 매년 갈아치우자는 생각에서다. 서울에 와서 달라질 것은 없다”면서 “우승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팀에 없던) 2%를 채우러 서울에 왔다.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의 활약이 특히 중요한 이유가 있다. ‘월드컵 시즌’이기 때문이다. 유럽파가 차고 넘치는 대표팀의 공격 2선은 포화상태이지만 언제 어떤 기회가 닿을 지 모른다. 변수는 늘 존재하는 법이다. 송민규는 “월드컵을 미리 포기하는 선수는 없다. 더 노력하고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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