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구단 첫 선수단 등번호 확정…부천은 2026시즌 유니폼 공개

이건우 2026. 2. 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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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가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용인은 5일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배정된 이번 등번호는 단순 번호 부여를 넘어 선수 개개인의 역할과 상징성, 커리어의 서사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최윤겸 용인 감독은 "등번호에는 선수단 구성과 팀의 구상이 담겨 있다"며 "선수들의 역할이 경기장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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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선수단 등번호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가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용인은 5일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배정된 이번 등번호는 단순 번호 부여를 넘어 선수 개개인의 역할과 상징성, 커리어의 서사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장 신진호는 6번을, 부주장 곽윤호는 4번을 배정받아 각각 중원과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공격 전개의 중심이자 결정적 순간을 책임질 외국인 공격수 자르델은 10번을, 스피드와 돌파 능력이 강점인 가브리엘은 11번을 각각 달았다.

7번은 공수연결과 전술 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김민우에게, 정통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은 석현준에게 돌아갔다.

등번호에는 선수 개인의 역사도 담겼다.

프로 데뷔 이후 대부분의 시즌에서 26번을 사용한 임채민은 이번에도 자신의 커리어와 정체성이 담긴 번호를 용인에서 이어가게 됐고, 인천 시절부터 줄곧 27번을 선택했던 김보섭도 등번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규동(30번)·김한서(66번)·이재준(77번)·이승준(88번) 등 유망주들은 미래를 향한 성장과 가능성의 상징인 번호를 선택했다.

최윤겸 용인 감독은 "등번호에는 선수단 구성과 팀의 구상이 담겨 있다"며 "선수들의 역할이 경기장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의 2026시즌 유니폼. 사진=부천FC
한편, 이날 부천FC는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유니폼은 K리그1에서 펼쳐질 여정을 담은 '1995 : GLORY of RED'를 주제로 선정했다.

홈 유니폼은 부천의 상징인 빨강과 검정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합해 멈추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을 시각화했고, 원정 유니폼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또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창단 슬로건인 'FOOTBALL IS COMMING HOME'을 새겼다.

주장 한지호는 "K리그1 승격 후 처음으로 입게 될 유니폼이라 선수들 모두 자부심이 남다르다"며 "원정 유니폼의 다이아몬드 패턴처럼, 강팀을 만나더라도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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