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AI 수요 급증…내년 4월 전력반도체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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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피니언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급증을 이유로 전력반도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고객사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일부 제품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력 스위치와 집적회로(IC) 제품군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 증가로 GPU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탑재가 늘면서 소비전력이 급증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력반도체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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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확산에 전력 스위치·IC 공급 부족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독일 인피니언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급증을 이유로 전력반도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고객사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일부 제품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력 스위치와 집적회로(IC) 제품군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 증가로 GPU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탑재가 늘면서 소비전력이 급증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력반도체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전력 스위치, 전력관리반도체(PMIC), 전원공급장치(PSU)용 IC 등 전력반도체는 AI 인프라의 필수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피니언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능력(팹 캐파)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자재와 인프라 구축 비용 상승도 가격 조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인피니언은 “내부 효율성 개선으로 비용 증가에 대응해왔지만 더 이상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고객사와 비용 부담을 분담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가격은 2026년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해당 날짜 이후 접수되는 신규 주문뿐 아니라 4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기존 미결 주문(backlog)에도 인상된 가격이 반영된다.
업계에서는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공급 타이트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인피니언은 글로벌 선두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약 12%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경쟁사 대비 선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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