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에선 16살도 투표할 수 있을까? [영상]
서현정 2026. 2.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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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출 수 있도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현행법상 정당 가입은 16세, 선거권은 18세로 기준이 달라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선거연령 하향 논의가 처음 제기된 건 아니다. 투표연령은 2005년 20세에서 19세로, 2019년엔 18세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낮아져 왔다. 다만 장 대표의 제안이 지방선거를 앞둔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이 20대 이하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내세운 전략이라는 것이다. 선거연령 하향을 주장해 온 진보당은 논평을 통해 "(장 대표는)정작 청소년의 의견은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며 "(선거) 참여 방식에 대해서는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잘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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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이민아 PD cloud.m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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