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EQT, SaaS 시장서 조 단위 엑시트 할까…씽크프로젝트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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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조 단위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QT는 지난 2020년 11월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와 창업자로부터 씽크프로젝트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외신들은 "SaaS는 지속적인 수익률 보장하고 고객 유지율도 높아 글로벌 사모펀드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EQT의 엑시트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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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로젝트, 기업가치 최대 2.5조원 달해
“글로벌 PE에 SaaS 업체 아직 매력적 매물”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스웨덴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조 단위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종의 꾸준한 성장세로 EQT가 2020년 인수한 포트폴리오를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서다. 글로벌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SaaS 시장이 지속적인 수익률과 높은 고객 유지율을 담보하고 있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사랑받는 매물이라는 점을 들며 EQT의 엑시트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EQT가 건설 전문 SaaS 제공업체 씽크프로젝트 지분 매각을 위해 아마 파트너스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씽크프로젝트 기업가치는 최대 15억유로(약 2조 581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QT는 지난 2020년 11월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와 창업자로부터 씽크프로젝트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당시 투자는 EQT IX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EQT IX는 EQT가 156억유로(약 26조 9657억원) 규모로 결성한 펀드로 주로 유럽·미국의 헬스케어, 첨단기술·미디어·통신(TMT) 산업에 속하는 중대형 기업의 경영권 인수 확보를 주력으로 한다.
씽크프로젝트는 2000년에 설립돼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건설 현장에 제공한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 납기 단축, 폐기물·에너지 소비 감소 솔루션을 제공해 건설 현장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다.
외신들은 “SaaS는 지속적인 수익률 보장하고 고객 유지율도 높아 글로벌 사모펀드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EQT의 엑시트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실제로 소프트웨어·SaaS M&A 자문사 소프트웨어 에쿼티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SaaS M&A 거래의 58%가 사모펀드 주도의 거래였다. 소프트웨어 에쿼티 그룹은 “운영 효율성과 현금흐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우수한 SaaS 기업의 예측 가능한 수익률, 성장성 등은 M&A에 매력적인 요소”라며 “사모펀드 간 딜(deal) 경쟁이 치열해서 매년 상위 거래사로 이름 오르는 곳 순위도 바뀌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소영 (so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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