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지식인’ 과거 답변 노출에 네이버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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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 운동선수가 익명으로 작성한 네이버 지식인(지식iN) 답변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네이버가 공개 사과했다.
이에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팀은 공지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사이트 링크를 제외하고, 문제의 네이버 계정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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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불편 끼쳐···프로세스 전반 점검”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mk/20260205170602805ejng.jpg)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 ‘지식인’ 버튼이 새로 추가됐다. 이 과정에서 국내 유명 인사들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 남긴 답변 기록 일부가 노출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경우 대학교 재학 시절인 2004년 7월 ‘고려대 남녀차별이 심한가’라는 질문에 “어이가 없다. 고대 남학우들이 다 욕구불만 변태들은 아니다”는 글을 올린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방송인 홍진경씨가 ‘키 멈추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특정 병원과 의료진을 추천한 글, 격투기 선수 명현만씨가 ‘명현만 UFC 가면 1승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타격은 상당한 편이나 그라운드가 안 좋아 힘들 것”이라고 내놓은 답변도 공유됐다.
이에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팀은 공지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사이트 링크를 제외하고, 문제의 네이버 계정을 삭제했다.
이번 사고는 네이버가 인물 정보를 등록 또는 수정할 때 사용하던 계정과 지식인 관련 콘텐츠가 갑자기 연동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확산되자 네이버는 이날 “지식인 서비스팀이 동일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타 서비스와의 연결 프로세스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과 우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식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신속히 확인 후 답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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