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공연서 ‘불륜 생중계’…美여성, 위기관리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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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 전광판에 동료 임원과 껴안은 모습이 잡혀 불륜 의혹이 제기된 크리스틴 캐벗이 '위기 PR 콘퍼런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캐벗은 글로벌 홍보 전문 매체 'PR 위크'가 오는 4월 워싱턴에서 주최하는 위기관리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그는 '크리스틴 캐벗: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다'라는 제목으로 PR 전문가인 디니 본 뮈플링과 약 30분간 대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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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캐벗은 글로벌 홍보 전문 매체 ‘PR 위크’가 오는 4월 워싱턴에서 주최하는 위기관리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그는 ‘크리스틴 캐벗: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다’라는 제목으로 PR 전문가인 디니 본 뮈플링과 약 30분간 대담을 진행한다.
캐벗을 포함해 총 14명의 연사가 해당 콘퍼런스 무대에 오른다. 콘퍼런스 입장권의 가격은 750~875달러(약 109만 원~128만 원) 선이다.
행사 주최 측은 “캐벗은 부정적인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여성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극단적인 공개적 비난을 직접 경험했다”며 “이번 세션에서 캐벗은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써 내려가는 데 도움을 준 단기적·장기적 전략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하자 황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져 얼굴을 숨겼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 세계로 중계됐다. 바이런은 부인과 두 자녀가 있는 상태였다. 두 아이가 있는 캐벗은 당시 남편과 별거 중이었으며, 한 달 뒤인 8월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지자 바이런과 캐벗 모두 사임했다.
사건 이후 캐벗은 하루 최대 600통의 괴롭힘 전화와 50여 건의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꽃뱀(gold-digger)’이나 ‘몸을 이용해 승진한 여자’라는 식의 성차별적 공격에 집중적으로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들은 내가 죽을까 봐, 그리고 자기들도 죽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벗은 바이런에게 호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성적인 관계는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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