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 걸겠다, 직 걸어라" 장동혁 두고 장예찬 "친한계 자신 있나".. 김용태 "대표가 길 잃은 듯"

제주방송 이효형 2026. 2.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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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 대한 사퇴와 재신임 요구를 받는 대신, 이를 요구하는 상대방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당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대신) 제게 사퇴 요구를 하는 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하면 곧바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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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전당원 투표서 사퇴하라면 의원직까지 물러나겠다"
장예찬 "에겐남 가득한 식물국회서 남자답고 당당한 정치"
김용태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 찾아야" 강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 대한 사퇴와 재신임 요구를 받는 대신, 이를 요구하는 상대방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당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5일)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6일)까지 누구라도 당대표 사퇴를 요구한다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구성원 누구라도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나설 경우 전 당원 투표로 자신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면서 "(투표에서) 당원이 저를 사퇴하라고 한다면 당 대표는 물론 의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대신) 제게 사퇴 요구를 하는 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하면 곧바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신임 요구는 당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것"이라며 "본인들도 관철되지 않으면 정치적 책임을 각오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를 두고 장동혁 대표를 옹호하는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모든 것을 걸고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장동혁의 승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장 부원장은 "오세훈 시장님, 서울시장직을 걸고 재신임 투표 하겠나, 친한계 16명은 의원직 걸 자신 있나"라며 "에겐남만 가득한 식물국회에서 모처럼 남자답고 당당한 정치를 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며 재신임을 요구해 온 김용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동혁 대표가 길을 잃은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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