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드디어 한화와 계약... 1년 1억원에 잔류

양승수 기자 2026. 2.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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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손아섭. /박재만 스포츠조선 기자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의 손아섭(38)이 마침내 한화와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던 손아섭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FA 중 유일한 미계약자였던 손아섭이 한화에 잔류하기로 했다.

이어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O 역대 최다 안타(2618개)의 손아섭이 2025년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뒤 세 번째 FA 자격을 신청했지만, 나이와 보상금(7억5000만원) 등으로 인해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한화는 1년 계약 또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라는 두 가지 협상안을 제시했고, 결국 타 구단과 협상이 무산되자 손아섭은 5일 한화와 재계약했다.

한편 손아섭은 오는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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