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나는 아직 빅3 반열에 가려면 한참 멀었다"

김홍주 기자 2026. 2.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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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선수 수명(longevity)'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이미 '빅3'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알카라스는 지난 일요일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4세트 접전 끝에 꺾으며 생애 첫 호주 오픈 타이틀이자 통산 7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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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선수들에 비하면 자신의 레벨이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알카라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선수 수명(longevity)'을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이미 '빅3'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알카라스는 지난 일요일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4세트 접전 끝에 꺾으며 생애 첫 호주 오픈 타이틀이자 통산 7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22세의 알카라스는 오픈 시대 역사상 최연소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남자 선수가 되었으며, 이는 그의 우상이자 전설적인 동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와의 인터뷰에서 알카라스는 자신이 38세가 되었을 때도 조코비치와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 나이 때에도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그랜드 슬램 결승 무대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알카라스는 호주 오픈 우승 외에도 US 오픈(2022, 2025), 윔블던(2023, 2024), 프랑스 오픈(2024, 2025) 등 다른 세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도 각각 두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통산 24회의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달과 로저 페더러는 각각 22회와 20회로 남자 메이저 대회 역대 우승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호주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알카라스.

어린 나이에 놀라운 업적을 이룬 알카라스에게, "이미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니요, 전혀 가깝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제가 그들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20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매 시즌 최고의 타이틀을 따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몇 가지 멋진 기록들을 깨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 세 분이 이룬 업적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들과 최대한 가까워지거나 따라잡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그들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알카라스는 테니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매주 대회가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이뤘는지 되돌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멜버른에서의 2주는 매우 치열했고, 감정이 벅차올랐으며,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경쟁하기 위해 최대한 잘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멈춰서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며칠 동안 제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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