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금값 고공행진에 태국서 금방 털이 기승…경찰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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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에서 금은방이 연이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콕 수쿰윗의 한 쇼핑몰 금은방에서 총기를 든 강도가 약 1천500만 밧(약 6억9천만원) 상당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께 태국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의 한 금은방에서는 망치를 든 강도가 240만 밧(약 1억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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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태국에서 금은방이 연이어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콕 수쿰윗의 한 쇼핑몰 금은방에서 총기를 든 강도가 약 1천500만 밧(약 6억9천만원) 상당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사건은 이날 밤 11시 30분께 방콕 수쿰윗에 있는 로터스 대형마트 내 금은방에서 발생했는데요.
당시 금은방에서는 여성 직원 4명이 영업을 마치고 일과를 마감하던 중이었습니다.
강도 용의자는 내려진 셔터 아래로 기어들어 가더니 매장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한 후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위조 번호판을 부착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이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께 태국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의 한 금은방에서는 망치를 든 강도가 240만 밧(약 1억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고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한 용의자가 망치를 들고 금은방에 침입했습니다.
용의자는 금은방 진열대를 뛰어넘은 후 뒤편 유리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고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즉시 추적에 나섰고 이튿날 우본랏차타니주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송클라주 출신의 15세 소년으로 추적을 피하려고 훔친 귀금속을 친구에게 맡긴 후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이동했다가 이어 고속버스로 우본랏차타니주에 갔다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금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범죄자를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어 전국 금은방에 대한 범죄 예방 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임동근 송해정
영상: 로이터·사이트 방콕포스트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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