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증·자산운용,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 신설…“실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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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내 금융투자 부문 계열사들이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 모펀드 운용 경험과 메자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자금이 공급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민간 자금이 기업과 혁신 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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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 신설…코스닥벤처펀드 준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금융그룹 내 금융투자 부문 계열사들이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조직 내 전담 부서를 세분화 및 확대 개편해 투자 실행력을 한층 고도화했다.

CIB총괄사장 직속 조직인 IB종합금융부는 중소·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행어음 담당 부서인 종합금융운용부와 함께 자본시장을 통해 모험자본을 육성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현재 신한투자증권 IB종합금융부는 CIB2그룹과 협업해 ‘서진시스템’의 경영권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딜을 주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지배구조 자문과 포괄적 자금 조달 업무를 담당하며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도 지난달부터 생산적 금융을 전담할 ‘혁신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기업투자본부’와 더불어 2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2023년 7월 인력보강을 통해 메자닌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혁신투자금융본부 신설을 통해 벤처·메자닌·프로젝트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투자 구조 설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한 투자 영역 확장이 아니라 운용 방식의 전환과 실행력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달에는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하며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신한금융그룹이 ‘K성장, K금융’ 기치 아래 추진 중인 ‘생산적금융 추진단’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B종합금융부는 생산적금융의 허브로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전·후방을 포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인베스트먼트 뱅커’로서 역할을 지속적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 모펀드 운용 경험과 메자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자금이 공급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민간 자금이 기업과 혁신 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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