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분천 산타마을, 문체부 ‘로컬 100’ 선정…K-산타 관광지로 공인

박완훈 기자 2026. 2.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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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의 간이역에서 출발한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분천역이라는 철도 관광자원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결합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 100' 선정은 지역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고도화해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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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백두대간 결합한 사계절 콘텐츠 호평…2년간 국가 차원 홍보·브랜딩 지원
경북 봉화군 분천역 일대에 조성된 분천 산타마을이 겨울 설경 속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의 간이역에서 출발한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로컬 100'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로컬 100'은 전국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자원 가운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100곳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분천 산타마을은 향후 2년간 SNS·유튜브 등 미디어 홍보, 문체부 누리집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분천역이라는 철도 관광자원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결합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겨울철 가족형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것은 물론 여름에는 '한여름 산타마을'로 운영해 계절별 콘텐츠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 판매, 기차여행 연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 등으로 사계절 운영 구조를 구축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 100' 선정은 지역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고도화해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분천 산타마을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K-산타' 관광의 거점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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