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랑 똑같네!’ 투구폼 극찬받은 1순위 신인, 차세대 에이스 향해 첫 걸음 “룸메이트 안우진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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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우완투수 박준현(19)이 에이스 안우진(27)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우진에 이어 키움을 이끌 차세대 우완 에이스로 성장이 기대되는 박준현은 프로 첫 해는 불펜에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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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가오슝,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우완투수 박준현(19)이 에이스 안우진(27)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현은 지난 4일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프로에 와서 형들과 같이 운동을 하니까 배울 점도 많고 좋은 말도 많이 듣고 있다. 열심히 많이 배우고 있다”며 첫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현역 시절 KBO리그 대표 거포 3루수로 활약했던 삼성 박석민 2군 타격코치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박준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이전부터 시속 150km 이상 강속구를 손쉽게 뿌리는 파이어볼러 유망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드래프트 최대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예상대로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북일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고교 통산 22경기(72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박준현을 향한 기대는 상당하다. 키움은 구단 역대 2위 신인계약금(7억원)을 박준현에게 안기며 그러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준현 248 2026.02.03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poctan/20260205144042018cpgo.jpg)
안우진에 이어 키움을 이끌 차세대 우완 에이스로 성장이 기대되는 박준현은 프로 첫 해는 불펜에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고졸 신인투수가 첫 해부터 선발투수로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박준현은 일단 불펜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 당장 보직을 얘기하기는 어렵다. 다만 바로 8회를 맡기지는 않을 것 같다”고 현재 구상을 밝혔다. 박준현은 “나는 보직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시켜만 주신다면 어느 보직에서든 열심히 던지겠다”고 말했다.
설종진 감독은 “올해는 불펜에서 시즌을 보낼 것 같지만 앞으로는 선발투수로 커줘야 한다. 박준현이 선발투수를 해주지 못한다면 오히려 문제”라면서 박준현이 향후 키움의 간판 선발투수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현은 “안우진 선배님과 룸메이트라서 많이 배우고 있다. 키움에 오기 전부터 롤모델로 생각했던 선배님이다. 나도 선배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준현 251 2026.02.03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poctan/20260205144042204fznf.jpg)
박준현은 이날 스프링캠프 네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불펜피칭에서 최고 시속 151km까지 뿌린 박준현은 이날 피칭에서는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감각을 익히는데 집중했다. 아직은 포크볼이 손에서 빠지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의 여러 조언을 들으며 변화구를 가다듬었다.
“포크볼을 연습했는데 좀 많이 빠진 것 같다. 그외 구종은 다 괜찮았다”고 말한 박준현은 “그동안 포크볼은 던지지 않았었다. 프로에서는 구종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새롭게 준비를 하고 있다. 체인지업보다는 포크볼이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를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대표 에이스 중 한 명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와 비슷한 유연한 폼으로 칭찬을 받은 박준현은 “어릴 때부터 다르빗슈 선수를 좋아했다. 한 번씩 장난처럼 투구폼을 따라했는데 나에게 잘 맞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팔로만 던졌는데 3학년으로 넘어가면서 지금의 폼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요새는 이마이 타츠야(휴스턴) 선수도 보고 있다. 슬라이더가 엄청 좋더라”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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