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전처 결혼, 두 아들 통해 알았다…들은 바 없어"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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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전처의 재혼 소식을 알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박호산이 출연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아들과의 관계를 위해 일부러 원룸에서 생활했다는 박호산은 "어느 토요일에 공연도 없고 오랜만에 한가하게 있는데 아이들이 내가 나간 줄 알았나 보더라. 안절부절못하더니 같이 옷을 입더라"라고 회상했다.
1972년생 박호산은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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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배우 박호산이 전처의 재혼 소식을 알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박호산이 출연해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박호산은 이혼 후 아이들의 식사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내가 해줬는데 안 먹더라. 저희 집 앞 식당에 '애들 오면 밥 좀 달라'고 장부 결제했다. 되게 잘해주시고 싸게 해 주셨다"고 답했다.
그는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안 해본 일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호산은 "애 키울 때 하는 아르바이트는 자급자족형 알바와는 다르다. 일단 벌이가 돼야 하니까 막일을 많이 했다. 연극하면서 카펫, 도배, 페인트 시공 등을 했고 고층 건물 유리 닦는 것도 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과의 관계를 위해 일부러 원룸에서 생활했다는 박호산은 "어느 토요일에 공연도 없고 오랜만에 한가하게 있는데 아이들이 내가 나간 줄 알았나 보더라. 안절부절못하더니 같이 옷을 입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차려입고 어딜 가는지 물었는데 '엄마 결혼식'에 간다더라. 말이 웃기지 않냐. 다녀오라고 했다. 아예 못 들어서 정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혼 당시 아들과 약속한 게 있다며 "서로의 얘기를 전하지 말고, 우리 집 어디인지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럼 엄마 얘기를 하면 안 되니까 결혼식 얘기를 못하지 않냐. 그날 아침에 너무 귀엽더라"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1972년생 박호산은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2년 재혼해 막내아들을 품에 안았다. 차남 박준호 군은 '고등래퍼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내 새끼의 연애'에 박호산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HN DB,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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